J씨의 놀라운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 아줌마로서 십 수년을 같이 살아온 가족 같은 남편 앞에서 생전 처음 스트립쇼를 선사한다는 것은 참으로 민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남편들은 이런 모습의 아내에게 대부분 쇼킹한 매력을 느낀다. 차마 아내에게 요구하지는 못하겠지만, 머리 속으로 수십 번 상상해 온 장면일 것이다. J씨는 단 한번이 힘들었지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었으며 그것이 부부관계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평범한 아줌마인 우리들에게 섹시한 스트립쇼라니 가당키나 한 일인가? 하지만 몇 가지 기본 자세만 갖추면 춤 실력과는 별개로 효과 만점의 스트립쇼가 가능하다.
-1.- 센스 있는 속옷 코디 J씨는 과감하게 T-팬티를 구입하였다고 하지만, 자신이 없다면 깔끔하고 컬러가 일관된 속옷을 세트로 갖춰 입는 것이 중요하다. 나머지는 어두운 조명이 커버해 줄 것이니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옷을 벗는 것은 스커트와 웃옷 두 가지. 브라와 팬티는 남편을 위해 남겨 둘 것.
-2.- 양팔은 허벅지에 붙여라 웃옷과 스커트를 벗었다면 이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여 섹시춤을 추어야 하는데, 평소 춤실력이 없는 여성들의 대부분 고민이 양팔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문제이다. 괜히 흐느적 거리며 하늘을 가르는 동작을 어설프게 하느니, 양 팔은 움츠린 채 손은 허벅지에 붙여둔다.
-3.- 무릎은 붙인 채로 굽혀준다 허벅지에 손을 붙여 둔 채라면 이제 자연스럽게 무릎만 조금 굽혀주면 된다. 여기까지만 해도 어깨를 리듬에 맞춰주기만 하면 충분한 스트립쇼가 된다. 좀더 익숙해지면 붙였던 무릎을 조금씩 벌려 과감한 동작을 시도해도 좋다. 사진 출처 / 영화 <클로저>, <스트립티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