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끊고 뛰세요!”
성기능
고민으로 클리닉을 찾아오는 젊은이들에게 제일 먼저 권하는 처방이다.
대부분
젊은이들은 무슨 이런 싱거운 처방이 있나? 하고 반신반의한다.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에 가면 희한한 조각상이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올림픽 스타디움 안에 인물석상이 하나 놓여 있는데, 앞뒤 면의 두
남자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모습에 그만 놀라게 된다.
앞쪽의 젊은
남자, 하지만 그의 페니스는 축 처진 채 불쌍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뒤쪽으로 돌아보면 빳빳하게 세운 페니스를 드러내며 젊음을 과시하고 있는
노인의 모습이 장관이다. 운동과 섹스의 관계를 극명하게 드러낸 작품이다. 즉 젊은이라도 운동을 안 하면 노인만 못하고, 아무리 나이 들었을지라도
운동을 해서 잘 가꾸면 젊은 사람 부럽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욕이 감퇴하면 사람들은 으레 보약이나
정력식품을 찾는다. 하지만 세상의 어떤 정력제보다 더 뛰어난 것이 있다.
뛰는
운동!
바로 이것이 해답이다. 실제로 성 문제를 혼자서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바로 뛰는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왜
섹스가 강해지는가?
운동으로 혈행이 촉진되면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남성호르몬도 자연 증가하면서 성욕이 증가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 촉진, 체중 조절, 근력
강화, 지구력 증가, 혈청 지방과 콜레스테롤 저하, 혈압 조절을 유도하고 아울러 엔도르핀을
다량 생산해내면서
불안·초조 등의 스트레스를 물리친다.
뛰는 운동은 또한 혈관 벽의 탄력성을 좋게
해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진 기름기가 혈관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 바로 산화질소(NO)다. 이 물질은 혈관 내벽 세포에서
필수아미노산인 아르기닌과 산소에 의해 생성된다. NO가 많아지면 근육세포 내에서 c-GMP라는 물질이 많아져 혈관이 잘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혈관의 팽창을 도와주는 물질을 찾아내려고 연구하다가 발견해낸 것이 바로 비아그라이다. 비아그라는 c-GMP라는 물질이 몸속에 오래 유지하게
도와주는 약이다. 아르기닌이 풍부한 콩 종류의 식품을 잘 먹고 공기가 맑은 곳에서 뛰는 운동을 많이 하면 신체 전체에 NO와 c-GMP가 많아져
모든 혈관들이 싱싱해진다.
이것이 바로
최상의 정력 강화제이자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이다.
최근
미국의 보스턴 뉴잉글랜드 연구소의 보고서에 의하면 40세 이상의 남성 600명을 대상으로
운동, 흡연, 비만 등의 인자가 발기에 미치는 정도를 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8년 후 17%의 남성에게서 발기불능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그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운동 부족이었다.
비만 상태에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많이 마신 남성들은 발기에 문제가
생겼지만, 그 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온 남성은 위험도가 크게 떨어졌다. 또한
하루에 200칼로리를 운동으로 소모시킨 남성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발기불능 확률이 50%나 적었다고 한다.
현대
사회에서 정력의 약화는 음식 섭취가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이 더
큰 원인이다. 그러므로 뛰는 운동이야말로 스트레스 해소, 비만 예방, 남성호르몬 증가, 자연 비아그라 생성, 항노화 효과 등으로 가장 좋은
성공(性功) 방법이며 성공(成功)에 이르는 첩경이다.
성공클리닉
원장